현대차 노사, 임단협 교섭 재개에도 합의 실패…추가파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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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중단됐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조의 추가 파업이 예상된다.
노사는 22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문용문 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섭을 열었다.
지난 6일 노조가 교섭결렬을 선언한 후 16일 만이었다.
그러나 노사는 1시간 30분간 진행된 교섭에서 임단협 안건에 대한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고 타협점을 찾는데는 실패했다.
회사는 노조가 요구한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않고, 주요 안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교섭 후 곧바로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다시 열어 추가 파업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노조는 이미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2시간 부분파업 하고 잔업을 거부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노사는 22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문용문 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섭을 열었다.
지난 6일 노조가 교섭결렬을 선언한 후 16일 만이었다.
그러나 노사는 1시간 30분간 진행된 교섭에서 임단협 안건에 대한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고 타협점을 찾는데는 실패했다.
회사는 노조가 요구한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않고, 주요 안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교섭 후 곧바로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다시 열어 추가 파업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노조는 이미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2시간 부분파업 하고 잔업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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