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에프에이의 올해 2분기 실적은 기수주된 능동형 유리발광다이오드(AMOLED) 장비 공급과 LCD 신규투자효과 등으로 개선되며 추정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3분기에도 먼저 수주된 AMOLED장비 및 LCD장비 공급과 주요고객사들의 신규투자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5.5% 증가한 1875억원, 영업이익은 26.7% 증가한 263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에스에프에이 주가는 최근 AMOLED 투자에 대한 속도감 조절 우려가 반영되면서 소폭 하락했지만, 3분기 실적개선 등에 주목해 중장기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