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5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업황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오전 9시25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2000원(1.31%) 내린 1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긴 장마의 영향을 받은 7월 기존점 성장률은 -0.6%로 부진했다"며 "올 3분기 영업이익은 기저효과로 증가세 전환이 예상되나 상승동력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장기 매수 관점을 유지하고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대응이 적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