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관련주들이 정부 정책 기대감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6분 현재 포스코 ICT는 전날보다 260원(2.77%) 오른 9650원에 거래되괴 있다.

일진전기는 2.57%, 보성파워텍은 2.48%, 옴니시스템은 0.83% 상승중이다.

정부가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히면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제주실증사업에서 검증된 사업모델을 실제 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해 민간 중심의 스마트그리드 확산 사업을 펼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예비사업자를 3~4개 선정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