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잉크테크는 2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전날보다 900원(3.36%) 오른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잉크테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42.9%, 477.9% 증가한 255억원, 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46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잉크테크는 사상최대 실적 달성의 요인으로 터치스크린 전극용 소재의 꾸준한 매출 증가를 꼽았다.

잉크테크 관계자는 "인쇄전자사업은 2008년부터 매출이 발생한 신규사업인데 관련 수주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인 이미지프린팅(잉크 생산) 부문도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