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8일 10대그룹 총수와 청와대에서 오찬회동을 갖는다.

23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모 그룹 관계자는 이날 “오는 28일 대통령이 10대 그룹 총수와 청와대에서 오찬회동을 한다는 일정을 통보받았다” 며 “이번 회동은 상법 개정안과 투자 규제에 대한 재계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19개 경제단체가 일제히 반발하는 가운데 대통령과 주요 그룹 총수의 청와대 오찬에 재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경닷컴 채상우 인턴기자 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