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료업체 코카콜라가 인도 경제가 불황임에도 계획한 대로 오는 2020년까지 50억 달러(약 5조6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재확인, 인도에 '희소식'을 안겼다.
코카콜라 부사장 겸 코카콜라 인터내셔널 사장인 아흐메트 보제르는 22일 뉴델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인도 언론이 23일 전했다.
보제르 부사장은 뉴델리 인근 그레이터 노이다 지역에 가맹 음료업체인 '문 베버리지'가 설립한 대형 음료공장을 증설하기 위해 이미 밝힌 대로 50억 달러를 2020년까지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