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트렌드세터]에이엠솔루션즈, '세계 최초' 종이 기반 3D 프린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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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종이, 경제적이고 친환경 융합 성장 가능성 높아
세계 '최초' 기술... 한,중,일 동시 출시
세계 '최초' 기술... 한,중,일 동시 출시
㈜에이엠솔루션즈(대표 김동식)가 종이 기반 3D 프린터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엠코(Mcor)'라 이름 붙여진 이 제품은 종이를 소제로 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중국과 일본에 동시 소개되는 엠코(Mcor) 3D 프린터는 종이와 수용성 접착제의 반복적인 압착을 통해 컴퓨터 그래픽프로그램에서 만든 디자인을 입체적인 실제 모델로 찍어낼 수 있다.
사무용 종이를 주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3D 프린터들이 갖고 있는 불안정한 원자재 수급 문제와 값비싼 소모품으로 인한 고가의 제작단가를 80%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특히 종이는 플라스틱이나 파우더 등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존의 3D 프린터들과 비해 유해성 및 유독성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재료란 점에서 친환경 산업의 융합 성장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엠코(Mcor)는 단색 프린터 '매트릭스 300 플러스'와 백만가지 이상의 컬러가 사용되는 고해상(5760*1440*508dpi)의 컬러 프린터 '아이리스' 등 2가지의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매트릭스 300 플러스' 사용중 풀 컬러를 원할 경우 언제든지 '아이리스'로의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김동식 에이엠솔루션즈 대표는 "엠코 3D 프린터는 취미용 엑세서리에서부터 사람의 두상이나 두개골 등과 같이 복잡한 구조도 정교하게 구현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며 "특히 경제적인 제작 단가로 인해 입체 조형물 출력량이 많은 병원이나 디자인 및 건축 관련 학교와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갖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중국과 일본에 동시 소개되는 엠코(Mcor) 3D 프린터는 종이와 수용성 접착제의 반복적인 압착을 통해 컴퓨터 그래픽프로그램에서 만든 디자인을 입체적인 실제 모델로 찍어낼 수 있다.
사무용 종이를 주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3D 프린터들이 갖고 있는 불안정한 원자재 수급 문제와 값비싼 소모품으로 인한 고가의 제작단가를 80%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특히 종이는 플라스틱이나 파우더 등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존의 3D 프린터들과 비해 유해성 및 유독성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재료란 점에서 친환경 산업의 융합 성장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엠코(Mcor)는 단색 프린터 '매트릭스 300 플러스'와 백만가지 이상의 컬러가 사용되는 고해상(5760*1440*508dpi)의 컬러 프린터 '아이리스' 등 2가지의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매트릭스 300 플러스' 사용중 풀 컬러를 원할 경우 언제든지 '아이리스'로의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김동식 에이엠솔루션즈 대표는 "엠코 3D 프린터는 취미용 엑세서리에서부터 사람의 두상이나 두개골 등과 같이 복잡한 구조도 정교하게 구현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며 "특히 경제적인 제작 단가로 인해 입체 조형물 출력량이 많은 병원이나 디자인 및 건축 관련 학교와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갖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