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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테크노폴리스는 연구 및 산업시설은 물론 주거, 교육, 상업, 레저 등이 어우러진 대구 최대 규모 복합도시로 건설되고 있다. 테크노폴리스 내 주거 단지는 1만7000여가구가 계획돼 있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힐데스하임’을 비롯해 7개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각종 교육기관과 가깝다. 아파트가 들어설 테크노폴리스 초입에는 포산고가 있다. 지구 내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국립대구과학관 등 교육·연구시설단지도 조성돼 있다. 인근에는 계명대와 경북대 캠퍼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대구의 대표 학군은 수성구지만, 테크노폴리스가 교육연구단지로 더욱 활성화된다면 대구의 상징이 될 에듀시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대구국가산업단지(대구사이언스파크)가 기공식을 열면서 국내외 많은 기업들의 입주수요가 발생한 것도 호재다. 2018년 완공되는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단지 인근 구지면에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좋다. 현풍IC가 인접해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 연결성이 뛰어나다. 2014년 8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대구 도심으로 진입하기에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분양홍보관은 대구 진천동 월배역 1·4번 출구 앞 성원빌딩 3층에 마련됐다. 오는 9월 선보이게 될 모델하우스는 테크노폴리스 내에서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11월이다. (053)616-0042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