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돌파에 팬들 "KIM, 프리미어 리그에 온 걸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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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만에 1부리그에서의 승리, 그것도 우승 후보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한 '충격적인 승리'의 중심엔 김보경이 있었다.
카디프시티는 한국시간으로 26일 자정에 펼쳐진 '13-'14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맨체스터시티와의 홈경기에서 3대 2로 승리를 거뒀다. 김보경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평점 7점을 받았다.
김보경은 선발로 출전해 8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며, 카디프시티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3대 2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후반 초반 김보경의 화려한 드리블에서 시작된 군나르손의 동점골은 비록 김보경의 어시스트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그의 능력을 보여주기엔 유감없는 압권에 가까운 장면이었다.
한편 카디프시티 팬들은 "지금까지 카디프 최고의 선수", "공을 잡으면 언제나 위협적", "카디프의 골은 모두 킴(김보경)이 만들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현지 언론들 역시 김보경의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카디프시티는 한국시간으로 26일 자정에 펼쳐진 '13-'14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맨체스터시티와의 홈경기에서 3대 2로 승리를 거뒀다. 김보경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평점 7점을 받았다.
김보경은 선발로 출전해 8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며, 카디프시티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3대 2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후반 초반 김보경의 화려한 드리블에서 시작된 군나르손의 동점골은 비록 김보경의 어시스트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그의 능력을 보여주기엔 유감없는 압권에 가까운 장면이었다.
한편 카디프시티 팬들은 "지금까지 카디프 최고의 선수", "공을 잡으면 언제나 위협적", "카디프의 골은 모두 킴(김보경)이 만들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현지 언론들 역시 김보경의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