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6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달러 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1종도 26일부터 28일까지 선보인다.

'신한금융투자 ELS 7444호'는 'KOSPI200,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다.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 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6.20%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만기 상환시에는 각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동일하게 연 6.20%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인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UROSTOXX50은 프랑스, 독일 등 유로존 12개 국가의 블루칩 50개 기업 주가흐름을 반영하는 유럽 대표지수다.

'신한금융투자 DLS 466호'는 달러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USD/CNH)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 디지탈 구조다. 6개월 만기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에 달러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이 최초기준환율의 100% 이하인 경우 연 6.8%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만기에 달러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이 최초기준환율의 100%를 초과하면 원금만 상환된다.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DLS 466호'는 저위험(4등급), 'ELS 7440호'는 중위험(3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