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고영규 고려대 교수팀, 당뇨병 치료 단백질 찾았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영규 고려대 교수팀, 당뇨병 치료 단백질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단백질을 발견했다.

    고영규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사진)팀은 ‘MG53’이라는 단백질을 제거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사라져 혈당이 정상 수준을 유지해 제2형 당뇨병이 개선되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22일자에 게재됐다.

    통상 포도당을 섭취하면 혈당이 올라간다. 몸은 이때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떨어뜨린다.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떨어지지 않을 수 있는데,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나면 혈당이 떨어지지 않아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 연구팀은 생쥐 실험 결과 MG53 단백질을 제거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실을 발견했다.

    고 교수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떨어지지 않아 신체는 계속해서 인슐린을 분비하게 된다”며 “MG53을 제거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사라져 인슐린 분비량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아틀라스 유연성 비결은 '관절 기술' 특허…온센서 AI반도체 부상

      산업용 로봇 분야의 글로벌 기업 화낙이 지난해 말 엔비디아와 손잡고 ‘피지컬 AI’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학습 기능과 화낙이 보유한 산업 현장 데이터를 결합해서다. 화...

    2. 2

      카카오·NC 재도전 포기…'국대 AI 리그' 양분

      카카오와 NC AI가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선발전 탈락 기업 패자부활전에 응모하지 않기로 했다. 전날 네이버가 재도전 의사가 없음을 밝힌 데 이어 주요 AI 기업들이 ...

    3. 3

      휴대폰 왕국에서 통신 IP 명가로 거듭난 노키아

      한때 ‘휴대폰 왕국’으로 불리던 노키아는 애플과 삼성의 스마트폰이 등장한 뒤 쇠락한 것으로 인식된다. 실상은 그렇지 않다. 지난해 노키아는 휴대폰만으로 3조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비결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