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영화, 주연급 여배우 에이즈 감염 초비상 … 당사자 감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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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색 영화 업계가 주연급 여배우의 에이즈 감염 소식에 초비상이 걸렸다.
26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도색 영화 배우 캐머런 베이(28)가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양성 반응을 보였다.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도색 영화업자 이익단체인 '자유언론연맹'은 베이의 HIV 감염 사실을 공개하고 곧바로 미국에서 도색 영화 촬영과 제작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당사자인 베이도 트위터를 통해 HIV에 감염됐다고 시인했다. 베이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며 "내게 보여준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며 다른 배우가 피해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