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옵틱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디지털옵틱은 전날보다 1050원(5.44%)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디지탈옵틱은 2분기 영업이익이 79억9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3.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9.1% 늘어난 478억3000만 원, 당기순이익은 750.8% 뛴 66억11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체 매출의 92.6%를 차지하는 휴대폰렌즈 사업부가 처음으로 4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