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최진호 우리은행 WM상품부 이코노미스트 한은의 통화정책 변경 경계감작년부터 최근까지 국내 주식시장이 유례없는 상승세를 보이는 동안, 국내 채권금리는 작년 4분기부터 빠르게 오르면서 채권 시장은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주요 국채 금리의 만기별로는 3년물 이하 구간보다 5년~10년 구간의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채권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 (bear steepening)작년말 국내 채권 금리가 빠르게 상승한 원인은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하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되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인상 사이클로 전환될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의 경우, 글로벌 채권시장 전반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이슈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국내 채권금리 상승폭이 주요국 대비 가팔랐던 현상은, 국내 통화정책 변경에 대한 경계감이 더 큰 기여를 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채권시장이 우려하는 것처럼 올해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까? 올해 미국 통화정책은 국내에 중립적 재료로 반영될 전망먼저 대외 환경에서 미국의 통화정책을 살펴보면 금리 인하의 후반부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아직 경기 침체를 걱정해야 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고용시장이 분명 둔화되고 있고, 물가 상승률의 수준 자체가 정책 목표보다 높기는 하지만 방향성은 내려오고 있다는 점을
한화그룹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가 인적분할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화갤러리아와 한화갤러리아우는 전날보다 각각 29.78%, 30% 올랐다. 이틀 연속 상한가다. 한화(3.3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9%), 한화오션(3.45%), 한화시스템(6.45%), 한화비전(2.68%) 등 다른 한화그룹주도 상승세다.한화가 인적분할을 결정하면서 일제히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는 전날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부문 계열사를 떼어내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로 넘기는 인적 분할을 결정했다.한화그룹 관계자는 “여러 사업 부문이 섞인 탓에 저평가된 ㈜한화 주식 재평가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이날 보통주 5.9%에 해당하는 4562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도 발표했다.증권가에서도 이번 인적분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배구조 관점의 불확실성 제거와 주주가치 개선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지배구조에 인적분할은 효과가 즉각적이고, 수익은 그 다음이지만, 수익마저도 지배력이 경영에 미치는 효과를 감안한다면 개선 될 여지가 높다"고 밝혔다.인적분할로 실설된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 대해서는 자본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봤다. 박세웅 삼성증권 연구원은 "회사 측이 공시한 4.7조원의 투자 계획 달성을 위한 재원 마련 계획과 최
한화갤러리아와 우선주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53분 현재 한화갤러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78%)까지 오른 2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인 한화갤러리아우도 개장 즉시 상한가를 기록, 8060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한화시스템(6.24%), 한화오션(4.23%), 한화(2.88%), 한화비전(2.68%), 한화투자증권(1.4%) 등도 강세다.전날 한화 지주사가 방산과 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부문이 속하는 존속법인과 테크·라이프 부문이 포함된 신설법인으로 인적분할한다는 소식에 그룹주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한화갤러리아가 속할 신설법인은 그간 이 사업군을 맡아온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관장하게 된다. 이번 신설 지주사에는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이 편입된다.사업별 전문성이 제고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가 구축된 계기를 마련했단 기대에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