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삼성중공업에 93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을 발주한 칠레의 컨테이너 전문선사인 CSAV에 1억300만달러를 대출해 주고, 외환은행이 이 회사에 빌려주는 7100만달러에 대한 대외채무보증을 선다고 27일 발표했다. CSAV는 칠레 루크식그룹의 자회사로 세계 20위 컨테이너선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