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8일 인프라웨어 대해 모바일 프린팅 기술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프라웨어의 모바일 프린팅은 호환성이 높아 기존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에도 적용될 것"이라며 "전방산업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은 내년에 20% 성장한 2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주력제품인 폴라리스 오피스는 지속적인 거래처 확대에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회사인 디오텍이 올해부터 대폭 개선된 실적을 나타내는 것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프라웨어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9.6배로 동종업체의 16.5배보다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