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8일 효성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했다는 소식으로 급락했지만 이는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낙폭이 컸던 이유는 최근 52주 신고가 근처에서 악재가 나왔고 또 CJ사례와 비슷한 향후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조세범칙조사는 피조사기관의 명백한 세금탈루 혐의가 드러났을 경우 실시하는 세무조사로 세금추징이 목적인 일반세무조사와 달리 이중장부, 서류의 위, 변조, 허위계약 등 기타 부정한 방법에 의하여 조세를 포탈한 자를 처벌하려는 사법적 성격이 강하다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세무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동사는 여전히 섹터 내에서 가장 이익 모멘텀이 뛰어난 업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는데다 동사의 기업 지배구조 면에서 워낙 투자자들의 기대가 낮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 조정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동사에 대해 대기 매수세는 탄탄할 수 있다고 판단아래 문제는 얼마나 싸게 사는냐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조정이 나오면 저점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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