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 점포에서 골프용품부터 웨어까지 골프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신세계 정통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골프 대전은 총 50여개 브랜드, 100억원의 물량이 투입되는 역대 최대 행사로 프리미엄 클럽부터 초특가 골프 용품과 웨어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강남점에서는 평소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리미엄 골프 클럽을 전시, 판매한다.

특히 일본 정통 자개 기법으로 만든 마루망 우루시 풀세트를 2억 1000만원에 판매하고 구매 시 1000만원에 상당하는 마제스티 수퍼7 풀세트를 증정한다.

18k 금으로 만든 헤드에 다이아몬드 290여개, 루비, 백금으로 장식한 전 세계에 5개뿐인 글리프스 수제 퍼터도 2억 1000만원에 판매한다.

세계적인 스포츠카 ‘페라리’와 유명 클럽 메이커 코브라골프의 콜라보레이션 드라이버와 퍼터는 각 239만원, 189만원에 판매한다.

골프를 즐기는데 꼭 필요한 용품 초특가 상품도 준비됐다.


클리브랜드 골프하프백 7만9000원, 캉가루 골프 장갑 2만7000원, 팬텀 골프볼(36개) 5만3000원, 데니스 캐리어 캐디백 28만원의 초특가로 판매한다.

필드 위를 화사하게 해줄 골프 웨어도 40%에서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잭니클라우스 티셔츠와 바지 각 8만4000원, 11만4000원, 파리게이츠 가디건 25만800원, 티셔츠 11만8800백원, 나이키골프 티셔츠 7만9000원, 골프화 9만4000원, 아다바트 여성 다운조끼 19만9000원 등 여름, 가을 골프웨어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당일 신세계카드(씨티·삼성·포인트)로 골프 장르 100만원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5% 상품권도 증정한다.

고객과 함께하는 이벤트와 볼거리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강남점에서는 테일러메이드 시타팀 초청 시타회를 8월 30일, 유응렬 프로 원포인트 레슨과 글리프스 롱 퍼팅대회는 8월 31일, 장타 대회는 9월 1일, 혼마 장인의 클럽 토탈 케어를 8월 31일과 9월 1일에 각각 진행한다.

또 영등포점과 경기점에서도 9월 1일 장타 대회를 열고 캐디백, 골프버디 보이스 플러스 등 다양한 시상품을 증정한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스포츠 팀장은 “이번 골프대전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물량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골프 대전이 침체된 골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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