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실적' 비에이치, 잇단 자사주 매입 "실적 대비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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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업체 비에이치가 지난달에 이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비에이치는 28일 주가 안정을 위해 대우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비에이치는 이에 앞선 지난달에도 대우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가 변동성이 심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주가가 실적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해 자사주를 적극 매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자사주를 두 번에 걸쳐 50억원 규모로 매입했다.
비에이치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027억4800만원, 영업이익 91억8200만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에도 최대 실적 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 3분기에 최소로 봐도 2분기 수준의 실적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업종 내에서의 경쟁우위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경연성(RF) PCB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최대 고객사의 신규 필기인식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패널(TSP) FPCB 주문이 본격화됨에 따라 3분기에도 물량이 증가, 제품믹스 개선 등의 우호적인 영업환경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비에이치는 28일 주가 안정을 위해 대우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비에이치는 이에 앞선 지난달에도 대우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가 변동성이 심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주가가 실적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해 자사주를 적극 매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자사주를 두 번에 걸쳐 50억원 규모로 매입했다.
비에이치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027억4800만원, 영업이익 91억8200만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에도 최대 실적 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 3분기에 최소로 봐도 2분기 수준의 실적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업종 내에서의 경쟁우위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경연성(RF) PCB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최대 고객사의 신규 필기인식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패널(TSP) FPCB 주문이 본격화됨에 따라 3분기에도 물량이 증가, 제품믹스 개선 등의 우호적인 영업환경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