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8.28 17:07
수정2013.08.29 00:39
지면A27
뉴스 브리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전형근)는 휴게소 투자 명목으로 억대의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비서관으로 일했던 문모씨(55)를 구속 기소했다. 문씨는 2011년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A씨를 만나 “지인이 안성휴게소를 운영 중인데 이곳에 투자하면 분식 코너를 운영해 원금 보장은 물론 매달 이익금 4000만~5000만원을 지급하겠다”며 4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