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를 통해 IBK투자증권과 HMC투자증권의 장외파생상품 투자매매업 업무범위를 확대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증권사는 파생결합증권(DLS) 상품 설계와 발행·공모가 가능해졌다.

2009년 이후 장외파생상품 투자매매업을 인가받은 IBK투자증권, HMC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는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정부의 시장 위험관리 규제 조치로 헤지 목적으로만 투자매매가 가능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