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열리는 동안 다음 시즌 출전권을 잃은 하위권 선수들은 2부투어(웹닷컴투어)에서 생존 경쟁에 돌입한다.

미국 PGA투어는 2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호텔피트니스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치키타클래식(9월5~8일), 네이션와이드아동병원챔피언십(9월12~15일), 웹닷컴투어챔피언십(9월26~29일)까지 4개의 ‘웹닷컴투어 파이널스’를 개최한다.

올해부터 PGA투어의 출전권 제도가 변경되면서 기존의 퀄리파잉스쿨이 웹닷컴투어 파이널스로 대체됐다. 파이널스 첫 번째 대회인 호텔피트니스챔피언십에는 노승열(22·나이키골프), 김민휘(21·신한금융그룹), 박진(34), 케빈 나(30·타이틀리스트) 등이 출전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