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삼성·현대카드 상반기 순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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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의 순이익이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상반기 신용카드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7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957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1조4067억원)보다 4495억원(3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별로는 삼성카드의 순이익이 172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110억원 감소했다. 롯데카드와 신한카드의 순이익도 각각 14.6%, 11.5% 줄었다. 현대카드의 순이익은 871억원으로 3.3%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에 비해 KB국민카드는 1764억원의 순이익으로 82.1% 증가했다. 비씨카드도 8.8% 늘었다. 작년 상반기 379억원의 적자를 냈던 하나SK카드는 2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상반기 신용카드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7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957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1조4067억원)보다 4495억원(3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별로는 삼성카드의 순이익이 172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110억원 감소했다. 롯데카드와 신한카드의 순이익도 각각 14.6%, 11.5% 줄었다. 현대카드의 순이익은 871억원으로 3.3%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에 비해 KB국민카드는 1764억원의 순이익으로 82.1% 증가했다. 비씨카드도 8.8% 늘었다. 작년 상반기 379억원의 적자를 냈던 하나SK카드는 2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