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1포인트(0.40%) 오른 1892.03을 기록 중이다. 앞서 뉴욕 증시는 에너지 관련주의 선전으로 사흘 만에 상승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의 시리아 내전 개입 가능성에 국제유가와 금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주택지표가 부진하면서 미국 양적완화 축소 시점 연기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외국인이 183억원으로 닷새째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기관도 76억원의 매수 우위다. 개인만 250억원의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SK텔레콤을 제외하고 대부분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3.49포인트(0.67%) 오른 520.93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