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NAVERNHN엔터테인먼트로 분할 재상장돼 한달 만에 거래를 재개했다.

NAVER는 한 달 전 종가에 비해 큰 폭으로 뛴 46만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데 반해 NHN엔터테인먼트는 14만9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29일 오전 9시 4분 현재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10000원(2.17%) 떨어진 4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만2000원(14.72%) 급락한 12만7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라인의 성장성에 힘입어 NAVER 주가가 약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NHN엔터테인먼트는 웹보드 게임 규제 이슈 탓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NAVER와 NHN엔터테인먼트의 기준가는 각각 29만1500원과 29만8500원이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