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프리텍이 8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29일 오전 9시9분 현재 승화프리텍은 가격제한폭(180원·15.00%)까지 떨어진 102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시작 전 승화프리텍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주 1091만8723주를 발행하는 85억16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정발행가는 780원이며, 오는 11월5일 확정될 예정이다. 신주 배정주식수는 1주 당 0.69999998주이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10월10일이다.구주주 청약예정일은 오는 11월11일부터 12일까지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증자 전 발행주식수 1559만8176주의 69.99%에 달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