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치료비 2억 5천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환아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담도폐쇄증은 신생아 희귀질환으로 담도의 일부 또는 전부가 폐쇄되어 담즙(쓸개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해 간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S-OIL은 2009년 국내 기업 최초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희귀질환 어린이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 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회사 기부금과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 모금으로 조성되며 이를 통해 S-OIL은 5년 간 63명 환아 가정에 치료비를 지원했습니다.



S-OIL 이창재 부사장은 "막 탄생의 고고성을 울린 어린 생명을 위협하는 담도폐쇄증은 빠른 시일 내에 수술하면 생존율이 높고 성장하면서 정상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S-OIL은 앞으로도 병마에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밝은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OIL은 수술비 지원 외에도 해마다 담도폐쇄증 환아 가족을 초청해 제주도에서 햇살나눔 캠프를 갖는 한편, 사진동호회원들이 재능나눔을 통해 매월 가족 사진촬영 봉사로 가족사진 앨범을 제작해 주는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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