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낮 12시를 기해 경기 동두천·연천·포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어 12시 15분에는 강원 철원군에, 35분에는 화천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 현재 돌풍과 함께 동두천에는 32.5mm, 포천 65mm, 연천 58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철원에는 90.5㎜, 화천 87.5㎜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기상청은 곳에 따라 20∼50㎜의 국지성 호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늦은 오후에는 비가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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