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상반기 순익 3.8억 흑자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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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사업형 지주사인 IHQ는 29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49억3000만원, 영업손실 7억5500만원, 당기순이익 3억8000만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IHQ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 166억8000만원, 영업손실 6억1100만원, 당기순이익 4억8500만원을 기록했다.
IHQ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01억6100만원, 영업이익 2억4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3100만원을 거뒀으며, 지난해에는 연간 영업이익 20억5000만원, 순이익 79억7000만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바 있다.
IHQ측은 실적부진과 관련, "상반기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 MBC 오로라 공주 등을 제작, 방영했지만 해외판매 등 매출, 수익인식이 하반기로 미뤄졌다"며 "걸그룹 데뷔 프로모션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고 계열사들의 성적도 다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IHQ 관계자는 "박재범, 투아이즈 등 음반매출 인식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고 드라마부문의 매출도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신임대표가 도입한 사업형 지주사로의 성장세도 가시화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IHQ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 166억8000만원, 영업손실 6억1100만원, 당기순이익 4억8500만원을 기록했다.
IHQ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01억6100만원, 영업이익 2억4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3100만원을 거뒀으며, 지난해에는 연간 영업이익 20억5000만원, 순이익 79억7000만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바 있다.
IHQ측은 실적부진과 관련, "상반기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 MBC 오로라 공주 등을 제작, 방영했지만 해외판매 등 매출, 수익인식이 하반기로 미뤄졌다"며 "걸그룹 데뷔 프로모션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고 계열사들의 성적도 다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IHQ 관계자는 "박재범, 투아이즈 등 음반매출 인식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고 드라마부문의 매출도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신임대표가 도입한 사업형 지주사로의 성장세도 가시화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