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내 증시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서면서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이 엇갈린 성적을 거뒀다. 이날 참가자 11명 중 6명의 수익률이 개선됐다.

이날 2위를 지킨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점 차장이 1.16%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쌓았다. 김 차장의 보유 종목 중 GKL(2.08%), 대원산업(3.27%), 아나패스(0.81%)가 올라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누적수익률은 18.19%를 기록했다.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일별수익률 0.79%포인트),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0.60%포인트),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0.38%포인트) 등이 양호한 성과를 냈다.

반면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은 0.57%포인트의 추가 손실을 입어 순위가 10위로 한 계단 밀렸다. 누적손실률은 -13.77%.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과장(-0.52%포인트),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0.46%포인트) 등도 수익률이 다소 뒷걸음질쳤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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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