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카페 아티제(www.cafeartisee.com)가 프랑스 자선행사의 날인 ‘마카롱데이’를 한국에서도 이어간다. 오는 8월 30일을 ‘마카롱 데이’로 정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마카롱데이 바이 아티제(Macaron day by artisée)’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

프랑스에서 유래된 마카롱데이는 상술 목적이 아닌 난치병 환자들을 돕는 자선행사의 날로 매년 3월 20일이다. 프랑스 마카롱 장인과 파티시에∙쇼콜라티에 협회 멤버들이 윌리엄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후원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아티제는 이 마카롱데이의 의미를 한국에서도 이어가고자 ‘마음을 전하는 작은 감동’이라는 부제로 마카롱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8월 30일 하루 동안 아티제 마카롱 전 메뉴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 일부는 소아암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아티제 전 매장에서 프랑스 직수입 마카롱 ‘비주 드 파리’ 총 4000여개를 증정할 예정이다(1인 1회 한정, 매장별 선착순).

아티제를 운영중인 ㈜보나비 관계자는 “프랑스 디저트인 마카롱을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마카롱데이의 의미를 이어가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티제는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나비가 운영중인 아티제는 서울∙경기권에 33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 5월에는 곰인형, 손수건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페이스북 모금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 치료비를 후원하는 등 나눔경영을 적극 실현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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