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메소드 스타일 등

경제·경영

메소드 스타일
조그만 친환경 세제회사 메소드가 어떻게 P&G 유니레버 등 다국적 기업을 제치고 미국 1위가 됐는지 창립자들이 직접 노하우를 밝힌다. (에릭 라이언·애덤 라우리 지음, 구세희 옮김, 한빛비즈, 400쪽, 1만6000원)

리더들의 리더 시너지스트
조직원 간에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 리더의 핵심 소통이 무엇인지, 언제 어떻게 조직원들 사이에 개입해야 하는지 말한다. (레스 맥케온 지음, 공민희 옮김, 21세기북스, 392쪽, 2만원)

말로만 말고 숫자를 대봐
빅데이터 시대에 맞는 데이터 분석력을 높이기 위한 실용적인 도구를 제공한다. (토머스 대븐포트·김진호 지음, 김진호 옮김, 엠지엠티북스, 332쪽, 1만7500원)


인문·교양

역설
역사학자인 저자가 지난 5년간 한국 사회에서 벌어진 일들을 통해 한국사의 쟁점을 정리한 책. 반값등록금 논란을 통해 조선의 학전(學田)이나 권당(동맹휴학)을 짚어보는 등 현재와 과거를 꿰뚫는 생각이 담겼다. (백승종 지음, 산처럼, 352쪽, 1만6000원)

서울, 공간의 기억 기억의 공간
서울에서 나고 자란 건축가의 눈으로 이 도시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 변해가는지를 담았다. (조한 지음, 돌베개, 360쪽, 1만6000원)

아비 바르부르크 평전
정신분열증 같은 망상과 착란 속에서 살면서도 유럽 지성의 역사를 그려 나간 아비 바르부르크의 광기와 지성을 탐구했다. (다나카 준 지음, 김정복 옮김, 휴먼아트, 468쪽, 2만5000원)

고대 희랍·로마의 분노론
분노라는 감정이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고대 희랍과 로마의 텍스트를 통해 밝힌다. (손병석 지음, 바다출판사, 560쪽, 3만2000원)


실용

엄마가 읽는 동의보감
현직 한의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가 동의보감에 나오는 소아 건강을 현대의 양육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책.(방성혜 지음, 리더스북, 800쪽, 1만6000원)

날것 그대로
대중이 공감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상황과 인간 관계를 분석한다. (윤성희 지음, 네시간, 312쪽, 1만5000원)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자연계, 생태, 사회 현상, 인간 행동 등에 담긴 패턴을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세계관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영직 지음, 스마트비즈니스, 288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