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가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7분 현재 네패스는 전날보다 350원(3.29%)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패스는 올해 2분기 영업적자가 20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재윤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실적 부진은 지난 7월부터 이미 예견됐으며 실적 발표 이후 주가의 추세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미 예견된 최악의 상반기 실적발표로 주가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