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이 2분기 '깜짝 실적'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무학은 전날보다 900원(5.23%) 뛴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학은 전날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한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영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어닝 서프라이 수준의 실적으로 음식료 업종 전반에서 실적 모멘텀이 둔화된 상황에서 돋보이는 성적"이라며 "무학을 음식료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