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순매도에 나섰지만, 개인의 '사자'가 지수선물을 상승시켰다.

30일 코스피200지수 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15포인트(0.46%) 오른 250.95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시리아 우려 완화에 올랐다. 이날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출발해 상승흐름을 보여줬다.

개인이 1085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2계약과 839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을 나타냈다. 차익이 262억원, 비차익이 2445억원의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2708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8251계약 감소한 17만5342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도 12만5846계약으로 2724계약 줄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