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회장의 도시락 경영…영업직원들과 '허심탄會'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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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영업직원 기(氣) 살리기에 나섰다.
김 회장은 30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삼양사 레진사업팀 영업직원들과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CEO와 함께하는 허심탄會(회)’로 이름 붙여진 간담회에서 김 회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영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1996년 삼양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모든 답은 현장에서 나온다는 점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며 “솔선수범은 각자가 하나의 모범이 돼 조직을 리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내년 5월까지 삼양사, 삼양제넥스, 삼남석유화학, 삼양바이오팜 등 주요 계열사의 31개 영업팀 직원 약 240명과 ‘도시락 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방 공장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그는 2004년 회장에 취임한 이후 매년 신입사원 최종면접에 참여하는 등 젊은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김 회장은 30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삼양사 레진사업팀 영업직원들과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CEO와 함께하는 허심탄會(회)’로 이름 붙여진 간담회에서 김 회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영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1996년 삼양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모든 답은 현장에서 나온다는 점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며 “솔선수범은 각자가 하나의 모범이 돼 조직을 리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내년 5월까지 삼양사, 삼양제넥스, 삼남석유화학, 삼양바이오팜 등 주요 계열사의 31개 영업팀 직원 약 240명과 ‘도시락 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방 공장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그는 2004년 회장에 취임한 이후 매년 신입사원 최종면접에 참여하는 등 젊은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