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유니크함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8명의 아트팀의 스타일배틀과 4명의 크레이브팀의 라이브시연을 통해 총12작품을 선보였다.
뷰티라이프 이완근국장님, 뷰티클럽 이유정국장님, 더뷰티 최광숙국장님, 노진태교수님의 심사점수 50%와 직원들의 현장투표 50%를 더해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크레이브팀의 주제는 “퓨전”으로 강한시크함과 중성적이고 야누스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즉석에서 컷트와 스타일링의 변화를 통해 실용적인 작품을 표현했다.
8명의 배틀경기는 총8작품을 연출하였다. 그중 화려한 모습의 18세기 앙투아네트의 부활을 모던함과 페미니한 느낌으로 표현한 작품명 “아방가르드”를 연출한 도연부원장 에게 3등의 영예가 돌아갔고 60년대를 풍미했던 꾸레쥬룩을 연상시키며 아나로그적 감성을 현대에 접목시켜 재조명한 작품명 “디지로그”를 연출한 경철실장에게 2등의 영예가 돌아갔다.
2013년 최고의 탑아티스트의 자리는 뱀파이어의 신비롭고 어두움을 모티브로 인간의 양면성을 극대화하여 표현한 작품명 “더 다크니즘”을 연출한 디나실장님의 작품이 2013년 F/W박호준 배틀오브스타일의 최고작품의 영예를 앉았다.
이어서 2부에는 신준석 교육부장의 사회로 “도발적유혹VS순수화이트”의상을 주제로 베스트드레서를 뽑는파티를 열었다.
축하공연을 위해 세계최고 비트박스 종결자 정경호씨의 화려한 비트박스 공연으로 파티의 열기를 더욱더 뜨겁게 하였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망설임 없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들에게 깊은 존경심을 느낍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7일 제주시 행원리 수소 수전해 실증단지 에너지미래관에서 열린 ‘소방관 회복지원 버스(사진)’ 전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 남화영 소방청장 및 제주 지역 소방관 30여 명이 참석했다.소방관 회복지원 버스는 현대차의 대형버스인 ‘유니버스’(전장 12.5m)를 기반으로 제작한 이동형 사무공간이다. 리클라이너 체어 등 집중 휴식 시설을 탑재했다. 재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신속한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버스 뒤쪽에 마련된 원형 테이블은 회의실 역할도 한다.회복지원 버스 프로젝트는 정 회장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뤄졌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강원·경북·인천·전북·울산·충남 소방안전본부 등에 소방관 회복지원 버스를 인도했다. 이날 제주에 8호차를 전달했고, 대구와 충북에도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소방관의 안전을 위해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역할을 고민했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재난 현장 맞춤형 회복지원 버스를 지원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이번 제주 소방안전본부에 전달된 차량은 수소전기버스로 제작됐다. 해난구조·구호 활동 등을 위해 장시간 현장 대기가 필요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오염물질 배출 없이 현장 상황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 회장은 “수소사회 비전의 땅인 제주에 꼭 맞게 현대차그룹의 수소 기술을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가운데)이 “기업고객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농협금융의 마케팅과 연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충정로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는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의 ESG 담당 임원이 참여하는 ESG 경영 협의체다. 농협금융은 올해 초 기업의 ESG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ESG를 경영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접목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농협금융은 이번 회의에서 기업 저탄소 구조 전환을 지원하는 농협금융만의 토털 솔루션과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단계별 추진 방향을 수립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성과 창출을 위한 토론도 했다. 이와 함께 일본의 3대 금융그룹인 미쓰비시UFJ금융그룹, 미쓰이스미토모금융그룹, 미즈호금융그룹이 어떻게 기업고객의 ESG 경영 도입을 지원했는지 연구했다.이 회장은 “ESG 경영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농협금융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기회로 연결돼야 한다”고 했다.정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