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열차 충돌 사고로 운행에 차질을 빚은 경부선 열차 운행이 완전 재개됐다.

1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사고 현장 복구작업이 일단락 됐다. 사고 발생 30여 시간 만이다. 복구작업 완료 후 오후 1시7분께 서울행 상행선 KTX가 대구역을 정상 통과했다.

경부선을 지나는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상·하행선 전 열차의 운행이 정상화됐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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