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대학총장 포럼 '서울선언' 채택… 양국 학생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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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 대학 총장들이 공동선언을 통해 상호 학생교류 확대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국내 32개 대학과 중국 25개 대학 등 양국 57개 대학 총장들은 지난달 31일 한국외대에서 제5회 한중 대학 총장 포럼을 열어 이 같이 합의했다. 양국 총장들은 '한중 새 시대의 개막과 고등교육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서울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양국 학생교류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가 추진 중인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 확대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포럼의 효율적 운용 등이 공동선언의 골자다.
참석 총장들은 "양국 학생의 적극교류를 위해 포럼 회원 대학들은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문화를 개방하고 최대한 편의를 제공토록 할 것"이라며 "포럼을 기구화 해 집단교류를 추진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해 포럼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양국 교육부 주관으로 매년 양국 대학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서거석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전북대 총장), 김준영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성균관대 총장), 박철 한국외대 총장,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국내 32개 대학과 중국 25개 대학 등 양국 57개 대학 총장들은 지난달 31일 한국외대에서 제5회 한중 대학 총장 포럼을 열어 이 같이 합의했다. 양국 총장들은 '한중 새 시대의 개막과 고등교육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서울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양국 학생교류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가 추진 중인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 확대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포럼의 효율적 운용 등이 공동선언의 골자다.
참석 총장들은 "양국 학생의 적극교류를 위해 포럼 회원 대학들은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문화를 개방하고 최대한 편의를 제공토록 할 것"이라며 "포럼을 기구화 해 집단교류를 추진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해 포럼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양국 교육부 주관으로 매년 양국 대학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서거석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전북대 총장), 김준영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성균관대 총장), 박철 한국외대 총장,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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