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하반기 취업 올 가이드] 삼성, 4500명 채용…SW인력 30% 늘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12년 삼성그룹 신입사원들이 신입 직원 입문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2012년 삼성그룹 신입사원들이 신입 직원 입문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올해 하반기 채용은 모집인원부터 요강까지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같다. 소프트웨어 인력 채용을 작년 연간 1500명 수준에서 올해 연간 2000명 수준으로 늘리는 게 사실상 유일한 예외다.

    채용인원은 올해 대졸 신입 기준으로 약 9000명을 확정했다. 상반기에 약 4500명을 뽑은 것으로 관측돼 하반기에도 비슷한 4500명 수준을 뽑을 전망이다. 고졸 및 경력 사원을 포함한 전체 규모도 연간 2만6100명으로 지난해와 같다.

    선발 인원 가운데 저소득층 5%, 지방대 35%를 뽑는 ‘열린 채용’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실시된다. 채용 비율도 작년과 같다.

    다만 채용 직종으로 보면 소프트웨어 인력을 30% 이상 늘린다. 작년 연간 기준으로 1500명을 선발했는데 올해는 연간 2000명을 뽑는다.

    여기에는 인문계 전공자를 뽑아 소프트웨어 교육을 한 뒤 채용하는 삼성컨버전스소프트웨어아카데미(SCSA) 선발 인원 400명도 포함된다. SCSA로는 상반기 200명을 선발했으며, 하반기에도 200명을 뽑는다.

    삼성그룹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류를 접수하며, 10월 중순에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시험을 치른다. 면접은 10월 말~11월 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서류 지원을 통해 일정한 자격 요건만 갖추면 SSAT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SSAT는 지원자의 학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등 전반적인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SSAT를 통과하면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상반기부터 토론면접 없이 직무면접과 인성면접만 시행했던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특히 올해 삼성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등의 계열사에서 환경안전분야 경력사원을 뽑으며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해 관련 인력을 확충해왔다. 그룹 차원에서도 환경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분야 인력 충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서울→부산 4시간30분…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일부 해소

      설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귀성행렬이 이어지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다만 오전보다는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며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이다.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오전과 비교하면 예상 소요 시간은 한두시간씩 줄었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여전히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죽전∼신갈 분기점 부근 4㎞와 망향휴게소∼천안 부근 7㎞, 천안 분기점∼천안호두휴게소 부근 10㎞ 구간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은 여주 분기점∼감곡 부근 10㎞, 낙동 분기점∼상주터널 부근 6㎞ 구간 등에서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도로공사는 오후 6∼7시부터 귀성길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귀경 방향 차량 흐름은 대체로 원활할 전망이다.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8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평소 토요일보다 교통량이 많겠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2. 2

      '공소 기각 vs 실형'…희비 엇갈린 김건희·내란 특검

      작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김건희 특검팀과 내란 특검팀의 1심 성적표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나머지 의혹을 수사할 2차 종합특검이 정식 출범한 만큼 수사 범위를 보다 세밀하게 조정하는 작업도 불가피할 전망이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는 이른바 '집사 게이트' 김예성 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사건을 배당받고 항소심 심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김 씨는 지난 9일 1심에서 횡령 일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고,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기각 결정을 받았다. 김건희 특검팀은 11일 이 같은 1심 판단에 강하게 반발하며 항소했다.김건희 특검팀은 최근 1심에서 잇따라 공소기각 판단을 받고 있다. 공소기각은 유무죄를 판단하지 않은 채 소송을 종결하는 것이다. 법원은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은 국토교통부 서기관 김모 씨와, 전직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영호 씨의 한학자 총재 원정도박 증거인멸 혐의 사건에 대해서도 모두 공소를 기각했다.공소기각의 배경으로는 법원이 특검팀의 수사 대상 범위를 엄격하게 해석했다는 점이 꼽힌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를 둘러싼 일련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출범한 만큼 비교적 광범위한 수사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특검법상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도 수사 범위에 포함된다고 규정돼 있어 이를 둘러싼 해석도 엇갈리고 있다. 1심 재판부는 김 서기관의 혐의에 대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인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사건과는 범행 시기, 종류, 인적 연관성 등 여러 측면에서 합리적 관련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3. 3

      서울성모병원 지을 때 현장감독·영화 출연…나승덕 신부 선종

      이탈리아 출신으로 62년간 한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한 나승덕(羅勝德·Vittorio Di Nardo)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신부가 14일 오전 4시58분께 선종했다. 향년 90세.1935년 12월1일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1년 3월12일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64년 1월10일 한국에 도착한 뒤 62년 간 선교사로 봉사했다.고인은 건축사 자격증은 없었지만, 건축에 관심이 많았다. 부산 대연동 성당과 부산 일광 공소, 대구 범어동 성당, 서울 한남동 피정의 집을 직접 지었다. '현장소장 신부', '건설 현장을 누비는 이방인'으로 불렸다.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가롤로병원을 지을 때는 현장감독으로 일했다.한국에 온 직후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 알게 된 영화 감독의 권유로 1972년 영화 '정과 정 사이에'(감독 권영순)에 출연하는 등 한국 영화 여러편에 얼굴을 내밀었다. 출연한 영화마다 이름이 제각각이었다.'정과 정 사이에'에선 '빅토리 디날도', '고교 얄개'(1976)에선 '라 삐토리오', '깨소금과 옥떨메'(1982)에선 '라 비또리오'로 표기됐다.영화 출연에 대해 '나승덕 빅토리오 수사 선교 60년' 영상에서 "그 당시 외국인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영화 제작할 때 외국 배우 찾다가 한국말도 하고 외국인이고 하니까 초청 받았죠. 재미로 많이 출연했지요"라고 설명했다.다른 신부는 "개인적으로 나 신부님은 재미있는 분이예요. 장난도 좋아하고…사람들과 어울려서 이야기하고 옛날 이야기하고 재미있는 분이예요"라고 했다.또 다른 신부는 "프란치스코 성인은 사업을 통한 선교보다 삶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