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4일부터 ‘2013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작년과 비슷한 50여명이다. 원서접수는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다. 한화생명 채용 홈페이지(www.netcruit.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정규 4년제 대학을 나오거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들이 응시할 수 있다.

서류전형,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일정이 진행된다. 인·적성 검사는 따로 실시하지 않는다. 최종학교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취업보호 대상자 증명서와 사회적 배려자 관련 증명서는 따로 내야 한다.

1946년 국내 최초 생명보험사로 설립된 한화생명은 도전과 헌신, 정도를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인재를 선호한다. 열린 사고와 창의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려는 신입 직원을 찾고 있다. 면접에서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원칙에 따라 정직하게 행동할 수 있는 지원자에게 높은 점수를 준다는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최종적으로 뽑은 신입 직원을 6개월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직무 관련 전문 지식과 국제화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금융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때 교육비와 응시료 전액을 지원하고 국내외 금융 관련 기관에 위탁교육도 실시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영업 관리부문을 집중적으로 채용하기 때문에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