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와 교육부가 학생 학부모 국민 등 908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의 70.7%가 자신이나 자녀가 사교육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사교육의 유형은 학원(53.7%) 학습지(21.1%) 개인과외(11.3%) 순이었다. 사교육을 받는 이유로는 ‘학교 수업만으로 충분하지 않아서’(31.9%) ‘선행학습을 위해서’(19.4%)라고 밝혔다. 사교육 대상 과목은 주로 영어(33.3%) 수학(32.7%)이었다. 사교육 참여자 중 선행학습을 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72.8%였고 과목은 수학(41.4%) 영어(31.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