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당분간 횡보…전차군단으로 추석 이후 대비"-대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DB대우증권은 3일 이달 17~18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동안 정보기술(IT), 자동차 관련주 비중을 늘려 추석 이후를 대비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9월 중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슈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이후 경기회복에 따른 상승 흐름이 기대된다"며 "당분간 시장 전반적으로 횡보 흐름을 가정한 대응과 이를 주도할 투자대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번주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근 애플도 신제품 출시 기대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와 유사한 흐름을 기대된다는 평가다.
스마트폰과 반도체 등의 모멘텀을 고려하면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한국 IT주의 전체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
자동차 업종 역시 양호한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자동차주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베노믹스 이후의 저평가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며 "엔화 약세 진정으로 인한 한국 업체들의 가격경쟁력 회복,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 기대를 감안하면 한국 자동차 업체들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9월 중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슈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이후 경기회복에 따른 상승 흐름이 기대된다"며 "당분간 시장 전반적으로 횡보 흐름을 가정한 대응과 이를 주도할 투자대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번주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근 애플도 신제품 출시 기대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와 유사한 흐름을 기대된다는 평가다.
스마트폰과 반도체 등의 모멘텀을 고려하면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한국 IT주의 전체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
자동차 업종 역시 양호한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자동차주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베노믹스 이후의 저평가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며 "엔화 약세 진정으로 인한 한국 업체들의 가격경쟁력 회복,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 기대를 감안하면 한국 자동차 업체들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