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090원서 제자리걸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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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90원선에서 제자리걸음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밤 런던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8.50~1100.5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미국 금융시장은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9.5원 내린 1100.5원으로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런던 NDF 시장에서 아시아 통화 강세가 이어져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1090원선의 무거운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손 연구원은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표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공격적인 매도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장중 엔·달러 상승세가 원·달러 환율을 지지해 1100원선 재진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96.00~110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지난 밤 런던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8.50~1100.5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미국 금융시장은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9.5원 내린 1100.5원으로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런던 NDF 시장에서 아시아 통화 강세가 이어져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1090원선의 무거운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손 연구원은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표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공격적인 매도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장중 엔·달러 상승세가 원·달러 환율을 지지해 1100원선 재진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96.00~110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