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일 삼성전자의 하반기 이익전망이 시장의 우려보다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격 19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흥시장 경기위기에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물량을 상향조정하고 반도체의 성장이 상반기 대비 이익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3분기를 두달 지난 지금 동사의 이익률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히려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회사의 가이던스인 80백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갤럭시 S4가 부진해도 보다 많은 스마트폰 판매를 달성할 제품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다른 제품들의 이익률도 낮지 않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갤럭시 S4의 판매가 부진해도 기대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또다시 최고치의 실적을 갱신하며 특히 분기 2~3조에 달하는 현금이 늘어나는 상황은 나쁘다고 할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성장에 대한 실망감으로 삼성과 한국에 대한 매도로 일관되었던 상반기와 비교하면 신흥시장의 위기로 벨류에이션은 더욱 매력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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