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가 신규 가입자 부진 우려감에 하락세다.

3일 오전9시9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전날보다 700원(2.15%) 떨어진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시우 한국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지난달 순증 가입자는 3만3000명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순증 가입자 규모가 5~8월 3만명 대에 머무르며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며 "9월에는 추석 연휴가 낀 탓에 가입자가 기대 이상으로 늘어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순증 가입자 전망치는 52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