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이엔씨가 올 하반기 실적호조 및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삼영이엔씨는 전날보다 130원(1.51%) 오른 8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영이엔씨의 3분기 실적은 2분기 부진했던 통신 및 항해 부문이 회복되면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4분기에도 64마일 레이다, 10.4인치 어군탐지기 등 신제품 출시 효과가 나타나면서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내년부터 세계 최대 레저보트 시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할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