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회장 박찬구)이 포스코건설(대표 정동화)과 플라스틱 창호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2009년부터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을 통해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 창호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MOU 체결로 앞으로 2년간 포스코건설 측에 플라스틱 창호를 공급하고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매년 1회 이상 기술 세미나를 열고 품질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