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는 1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7.4%)보다 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굿닥터'에 깜짝 출연한 임산부 역할의 곽지민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임산부인 곽지민은 낭종이 있음에도 수술을 하지 않고 아기를 입양 보내려는 시어머니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박시온(주원 분)은 임산부에게 다가가 "나는 자폐아다. 이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그래서 지금은 의사가 되려 한다"며 "임산부님 아기 장애는 고치기 힘든 장애 아니다. 수술만 잘하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임산부를 위로했다.
또 박시온은 시어머니 완강한 태도에 돌아서서 가는 임산부에게 "임산부님 울지마라. 울면 슬퍼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기는 태어나도 많은 사람들이 기뻐할 것"이라며 용기를 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